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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스워커 로우다크니스(raw darkness) 블랙진 실제 착용 후기

 

항상 구입하여 입던,

 

유니클x의 블랙진이

 

오래 입어 색상이 빠지고, 무릎 부분이 늘어나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되었고,

 

나의 체형에도 딱이었기 때문에

 

재구입하고 싶었으나,

 

이시국에!

 

그 브랜드를 구입할 수는 없다고 다짐하며

 

다른 브랜드의 블랙진을 찾아보았다.

 

나름 슬림한 체형이었기 때문에

 

슬림한 사람들에게 잘 어울린다는

 

piece worker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 Piece worker raw darkness 31size "

무x사 스토어에서 65.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처음 바지를 받아 보았는데,

 

워낙 바지 자체가 슬림하게 나와서

 

한두 사이즈 정도 업을 해서 사야 한다는 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9size, 정사이즈를 구입했다.

 

아니나 다를까..

 

바지를 다리에 넣는데, 무릎 위쪽으로는 바지가 잘 올라가지 않고,

 

완전히 입은 후에는

 

의자에 앉지도 못할 정도로

 

꽉 끼었다.

 

바로 교환 신청을 하고,

 

한 사이즈 업을 할까 하다가

 

그 또한 작은 것 같아 2사이즈를 업하여

 

31사이즈로 변경했다.

 

 

곧, 택배가 도착했고,

 

입어 보니, 30사이즈를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다.

 

처음 받았을 때에는 표면 질감이 매우 뻣뻣했으며,

 

약품 냄새인지,

 

식초 냄새가 많이 났다.

 

페브리즈를 뿌린 뒤,

 

하루 정도 놓아두니 어느정도 냄새가 사라졌다.

 

허리 쪽에는 piece worker 택이 깔끔하게 들어있고,

 

바지의 핏은 슬림핏이다.

 

상품 설명을 보면

 

2%의 스판사가 들어있어,

 

편안한 활동성을 부여 한다고 하는데,

 

직접 입어본 바로는

 

스판이 들어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빳빳한 재질이다.

 

하지만 핏은 내 다리에 정말 잘 맞아

 

매우 훌륭했다.

 

3달 정도 주로 주말에 입었는데,

 

여느 블랙진과 마찬가지로

 

엉덩이 부분의 색상 빠짐이 있다.

 

사진이 실제보다 색상이 더 빠린 것 같이 나왔다.

 

색상빠짐이 그렇게 심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며,

 

그냥 '보통' 수준인 것 같다.

 

한 1년 정도 입게 되면 다시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슬림핏 데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무릎 발사'

 

벗은 뒤, 앞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이고,

 

옆에서 본 모습이다.

 

무릎 발사가 분명하게 있긴 하지만,

 

워낙 재질이 빳빳해서 그런지

 

바지를 착용 했을 때는,

 

아직까지는 무릎 발사를 느낄 수 없다.

 

무릎 발사, 색상빠짐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한 일 년 정도 입게 되면

 

다시 구입을 해야 할 것 같다.

 

바지의 기장은 crop으로

 

170cm 의 키를 가진 내가

 

살짝 롤업 하면,

 

발목까지 오는

 

아주 적당한 기장감을 가지고 있다.

 

슬림핏의 블랙진을 찾고 있다면

 

피스워커의 rawdarkness 추천한다.

 

 

※ 키 170cm, 67kg, 31사이즈 구입 (평소 29사이즈 입음)

 

2사이즈 업하여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