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되고,
매번 스파오, 탑텐 등 스파 브랜드에서만
니트를 구입했었다.
바지에 위옷을 넣어 입는 것을 좋아하여,
넣어 입을 좋은 니트가 없을까 찾아보던 중,
알게된 도메스틱 브랜드 '자바나스'
쿠어, 엘무드 등도 구입 계획에 있었지만,
구입해도 받기까지 거의 한 달간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가격으로도 저렴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자바나스 미니멀 소프트 울니트를 3장 구입했다.
" 자바나스 미니멀 소프트 울니트 "
가격은 1장에 45,000원이다.
스파브랜드에서만 니트를 구입했어서 그런지,
도메스틱 브랜드인데도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배송이 온 뒤,
니트를 실제로 보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굉장히 두께가 두툼했으며,
체형보정 효과도 있어,
니트를 입었을 때에 어깨가 더 넓어 보인다.
이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니트를 입고 나갔을 때
친구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ㅎㅎ
손목과 밑단의 시보리가 굉장히 얇게 되어 있어
미니멀한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준다.
기장은 긴편이기 때문에,
꺼내 입기에는 키 170cm인 나에게는 길었다.
팔길이는 적당했으며,
s사이즈 구입시,
세미 오버로 잘 맞았다.
니트 재질 자체가 주름이 거의 가지 않고,
탄탄하다.
목 시보리 두께 또한 적당하며,
목을 조이지 않고
안에 긴팔 티를 입어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이상적인 목 넓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니트 안에 티를 입지 않아도
될 정도지만,
피부가 많이 예민한 사람은
티셔츠를 입어야 될 것 같다.
3달 정도 니트를 입어 본 결과,
보풀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일반 스파브랜드에서 구입하고 한, 두번 입게 되면
보풀이 장난 아닌데..
미니멀한 느낌의 니트를 찾고 있다면
자바나스 미니멀 니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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